안녕하세요. 이지형 입니다.
다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오래전부터 주로 테일러 어쿠스틱기타를 사용하고있고,테일러에서 제작한 전용 하드케이스만을 고집하고 있었습니다.
약간의 멋과 악기의 안전성을 고려해서가 그 이유였었는데요.
스케줄때문에 이곳저곳을 다녀야할때는
솔직히 무겁기만하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여러가지로 힘든부분이
많아져서 이번 기회에 과감히 누베케이스로 갈아탔습니다.
첫번째로 누베케이스의 초~가벼움에 감동했고
두번째로 핸드메이드라 그런지 포켓지퍼 부분의 견고하고 디테일한 마감들에도 감동했습니다.
마직막으로 딱 있어야만할 효율적인 수납공간도 한 몫 했네요. 지갑,스마트폰,이어폰을 넣을수있는 공간,
튜너와카포 및 악세사리를 넣을 수 있는공간, 악보파일을 넣을 수 있는 공간들이 간편하게
나뉘어져 오히려 스케줄 이동때마다 바리바리 싸들고 다녀야하는 수고스러움을 한번에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누베케이스의 디자인과 악기보관 안정성의 측면을 가장 많이 고려하기도 했었고요.
하드케이스를 길바닥에 세운 상태에서 기타가 엎어지면 그 충격들로 인해 악기가 다치진않았을까 걱정했던 적이 많았는데 누베케이스만의 충격흡수 및 충격분산 공법?(저만의생각)으로 인해
케이스가 바닥에 엎어져도 악기엔 아무 이상없을것 같다는 심리적 안정감까지 주는것같습니다.
나중에 제 작업실에있는 다른 기타들도 누베케이스에서 각기 다를 칼라로 제작해서
보관해야겠단 생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누베케이스~~
멋진후기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거운 음악하시고, 멋진 겨울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