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스틱  알아보기(2)

 

안녕하세요....^^ 

urbanpack 디자이너 미스터 백입니다.

가을이라 느낄만한 날씨네요.....^^

 

하늘은 높고 사람은 살찐다는 그 무시무시한 계절이죠..

폴더 뱃살을 보면 왠지 소심해집니다.

조금씩 자주 먹는게 건강에 좋답니다...^^

 

지난 번에 이어 스틱에 대해서 알아보죠^^

오늘은 로드스틱(rods stick) 입니다.

 

우선 용도를 보면 대부분 잔잔하거나, 조용한 곡에 많이 사용됩니다.

스틱의 구조가 위사진처럼 되어있어서 파워풀한 소리 자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오픈림샷(스네어연주시 림과 함께 터치하는 주법)을 하면 쎄지기는 합니다. ^^;

 

하지만, 용도자체가 조용한 사운드에 국한되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즉, 브러쉬(스틱의 일종) 와 일반 우드스틱의 중간 정도의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나 성당같이 반향(벽에 반사되어 나오는 소리)이 큰 곳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다음은 종류를 살펴보죠...^^

 

위에 이미지는 프로마크사 의 로드스틱의 종류입니다.

제가 사용해 본것은 cool,lightninig,thunder 이 세가지를 사용해 봤습니다.

참고로 cool은 조금만 세게 치면 갯수가 한개씩 줄어 듭니다.  ㅠ.ㅠ

지금사용하고 있는 lightning 은 그나마 조금 견뎌줍니다.

thunder 는 많이 튼튼합니다.

 

우리는 가끔 음악프로그램에서 위에 있는 로드 스틱을 들고서

드러머가 연주하는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드럼에 오버헤드마이크(드러머의 머리위 높이로 설치되는 심벌용 마이크)도 없고

스네어용 마이크도 없고, 하이헷용 마이크도 없이 말입니다.

왠지 이런 모습을 보면 마음이 좀 아픕니다.

 

왜냐면 이런경우 대부분 mr(반주하는 악기가 모두 녹음된 음원)을 틀고

연주하는 흉내만 내는 것이기 때문이죠...

저역시도 tv에서 몇번은..... ㅜㅜ

요즘은 라이브로 연주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용도가 이렇게도 쓰인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다음은 또 다른 회사의 로드스틱을 잠시 살펴보죠...^^

위이미지는 Vic Firth Steve Smith 로드스틱 Birch(TW-12) 입니다.

 

위이미지는 Vic Firth Steve Smith 로드스틱 BAMBOO(TW-11)입니다.

위이미지는 zidjian mezzo1로드스틱입니다.

위이미지는 zidjian mezzo2 로드스틱입니다.

위이미지는 리갈팁 로드스틱 FANTHAI(SS-555S)입니다.

위이미지는 리갈팁 로드스틱 THAISTICK(SS-535S)입니다.

위이미지는 리갈팁 로드스틱 TYPHOON(SS-525S)입니다.

 

위이미지는 리갈팁 플라스트로드 ED THIGPEN(549P)입니다.

위이미지는 리갈팁 플라스틱로드 530R 입니다.

위이미지는 리갈팁 플라스틱로드 532R FLARES 입니다.

 

모아보니 참 많네요...물론 더 많지만.........^^;

위이미지중에 플라스틱 로드스틱은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큰 장점이죠........

 

고르실때 주의하실점은 `내가 내야하는 사운드가 얼마나 잔잔해야 하는가` 에 따라

많이 잔잔해야 하면 스틱알맹이가 많은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조금만 잔잔하면 된다고 생각되시면 스틱알맹이가 적은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락을 하시던 분들이 처음 사용하시면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세게 쳐도 소리가 작기 때문이죠....

소리가 작다고 오픈림샷을 마구 사용하면 나뭇가지가 날아다니는 쇼가 될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이상 로드스틱에 관해 살포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브러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댓글먹고 삽니다.....댓글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