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년 정도 쓰던 파이스테 레더 케이스가 많이 낡아서 새 스틱 케이스를 찾고 있었습니다.
제 특성상 평소에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 다니는지라 (타블렛, 배터리 등등...) 뭘 사든 수납공간이 관건이었죠.
그리고 출퇴근시 번거롭지 않도록 반드시 백팩일것, 부피가 너무 크지 않을것 등의 조건이 있었습니다.
꽤 오랜시간 검색 후 찾아낸 것이 바로 이것.
생각했던 것 보다는 크기가 있었지만 평범한 비즈니스 백팩 정도 수준이었고,
은근 수납공간 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재질과 마감도 물론 훌륭했고요.
스틱 수납부를 찍찍이로 만들어 떼어낼 수 있다는게 참 좋았습니다.
각 스틱별로 고무밴드가 있어서 고정할수 있는것도 좋았구요. 다만 밴드로 고정하면 많이는 못넣습니다.
그래도 지금 제 포지션에서는 이정도 수납이 딱 좋네요. 만족스럽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로고가 좀 더 멋들어졌다면 좋았을텐데 싶네요 허허허...
은근히 드러머를 위한 좋은 케이스들이 많이 없는데, 가뭄의 단비같은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케이스도 만들어주세요. 페달이라던가 심벌이라던가...
암튼 좋은 상품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제품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